델피노

델피노 첫방문 이었는데, 가족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도 나쁘지않았고 특히 지하 아케이드를 통해서 필요한것들을 모두 처리할수 있는 상점과 식당이 있는건 정말 좋았습니다. 추운겨울에는 더욱 좋을거 같아요 조식도 최고에요. 베란다에서 보는 울산바위는 정말 중독성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려구 예약도 완료했네요 :) 속초에 온다면 꼭 추천해요!

항상 잘 애용하는 소노벨 델피노에요! 넘 깨긋하고 실내에도 놀 거리가 많아서 너무나도 만족한답니다! 너무나도 추천하는 리조트에요~

11시 방 배정 순서표 뽑기 (체크아웃) 12시 방 배정 시작 15시 객실 입장 이렇게 운영해요. 얼리 체크인 없어요. 그냥 잠만 잘 거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외에는 별로입니다. 저 순서대로 대기하고 배정받고 키 받고 번거로워요. 주차장은 협소한데 주차 안내하거나 관리하시는 분도 없어요.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하는 게 보이네요. 체크인할 때 방 업그레이드해 준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해당 방 정리가 오래 걸려서 안 된다고 해서 어차피 잠만 자는 거라 늦어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안 된다고 하셔서 원래 방으로 했어요. 문제는 더 기분 안 좋은 게 방 키 수령할 때, 제가 말도 안 했는데 갑자기 먼저 업그레이드 불가 언급을 해서 불쾌함만 생겼네요. 방 업그레이드 안해도 상관없었는데 기분만 안좋아졌어요. 예전에는 되게 좋았는데 오랜만에 왔는데 실망스럽네요. 방 장롱에 냄새나고 베개에 쿠션도 다 죽었어요. 에어컨 리모컨 배터리도 없고 액정도 나가 있어서 잘 안 보였어요. 리모델링을 했다고 들었는데 화장실만 좋아졌네요.

리모델링 후라고 들어서 깨끗하고 넓고 깔끔했지만 가구가 워낙 낡았고 화장대 책상은 흔들거려 수평맞췄네요ㅠ 침대 소파는 쿠션이 없어서 딱딱했어요. 소음후기가 많았는데 역시나 소음 엄청납니다. 의자 끄는 소리 쿵쿵 뛰는 소리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는데 귀마개 꽂고 자도 뚫고 들려요ㄷㄷ 양치컵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숙소 내부 청결도는 진짜 별로에요 ㅠㅠ 2번째 방문인데 늘 화장실, 주방등에서 외국인 암내가 너무 나요 ㅠㅠ 작년에도 같은냄사가 났는데 올해두 ㅠㅠ 머리카락도 화장실,주방바닥에 있고 하루묵으니 그냥 묵었지만 대처는 필요할거같아요.. 시설 내부는 만족도 최상이에요:) 사우나나 조식은 너무 만족하게 이용했어요 ㅎㅎ!!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느낌을 안겨 주는 그런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앞으로 계절마다 가족 여행을 이곳에서 머무를 예정입니다